티스토리 뷰
목차
서울시는 4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7월부터 전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6만2천원(따릉이 포함 시 6만5천원)을 내면 시내버스나 서울 시내 지하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그와 더불어 정부와 수도권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이용료 환급과 무제한 이용 등의 교통카드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국 지자체 단위로 5월부터 'K-패스'를 시행하고, 경기도는 5월부터 '더(The) 경기패스'를 시행하며, 인천시에서는 '인천 I-패스'를 오는 5월 적용할 계획입니다
K-패스 신청
우선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를 전환신청하거나 없으시다면 카드 신청부터 해 놓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일단 카드가 발행되어야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정부에서는 국민들에게 대중교통비 절감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의 연결 선상에서 케이패스 교통비 환급 사업을 시행합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환급 혜택이 돌아가서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조건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케이패스는 기존에 시행중인 알뜰교통카드를 사용전환하여 쓰실 수 있으며, 사용편의성과 혜택을 늘린 것이 차이점입니다.
케이패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신청 방법, 카드발급 정보,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모두가 받는 혜택을 나만 못 받으면 안 되겠지요. 자세히 확인하시고 신청하셔서 모든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K-패스 사업 지자체 확인
혜택이 가능한 지자체가 현재 176개에서 189개로 확대할 계획이므로, 거주지역 지자체에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지를 아래 첨부 파일의 사업공고문에서 학인하시기 바랍니다.
알뜰교통카드 전환신청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K-패스로 전환신청을 하시면 되고, 카드가 없으시다면 카드를 발급받으신 후에 K-패스 회원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K-pass 사업이 5월 1일부터 시행되므로 이미 알뜰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분들은 4월 30일 이전까지 K-패스로 전환신청을 하셔야 하는데, 회원 전환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K-패스 사용
K-패스 교통카드는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사업입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교통비 지출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 시에는 출발과 도착에 대한 기록으로 불편했지만, K-패스는 어떠한 경우에도 출발과 도착 기록 없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 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은 1.4만 원, 청년은 2.1만 원, 저소득층은 3.7만 원을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는가에 따라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최대 10%)까지 고려하면 큰 교통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늦기 전에 카드 발급받으시고 회원가입하셔서 사업 시작과 동시에 모든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